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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미술관

[대관전시] 시선의 중첩 (Chiasma)
2026년 01월 05일(월) ~ 2026년 01월 20일(화)
소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Artisan:結 작가 6인 (김지희, 남궁도연, 안복순, 안순호, 최지혜, 허성욱)
전시기획:김지희
031-313-1211, 010-8386-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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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an:結(결) 1st Exhibition 《시선의 중첩(Chiasma)》 

- 2026.1.5(월) ~ 2026.1.20(화)
- 소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 Artisan:結(결)(김지희, 남궁도연, 안복순, 안순호, 최지혜, 허성욱)
- 전시기획:김지희

 

《시선의 중첩(Chiasma)》 : 일곱 개의 시선이 머무는 자리 


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여섯 명의 예술가가 만났습니다.
서로 다른 아티스트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흐름을 이루는 전시**‘Artisan:結(결)’**의 첫 번째 문을 엽니다.

 

- 시선의 중첩(Chiasma) -

Chiasma는 해부학적으로 '교차'를 뜻하지만, 철학적으로는 '주체와 객체의 얽힘'을 의미합니다. 또한 시선들이 만나 섞이는 지점의 은유적 표현이기도 합니다.


전시장에 펼쳐진 관객이 함께하는 일곱 갈래의 시선은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존재합니다.
Arshi지의 깊은 숨결 위로 흐르는 패턴의 대비에서 Acrylic의 강렬한 색채가 빚어낸 현대적 물성, 수채화가 머금은 잔잔한 번짐의 미학, 색연필의 섬세한 필치, 그리고 Oil이 전달하는 편안함까지...결들은 잔잔한 윤슬처럼 평온한 위로를 건네거나 거친 폭풍처럼 생동하는 생명력을 발산합니다.
이곳에서 마주하는 결들은 정답을 드리지 않습니다. 그저 작품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며, 분주한 일상 속에 잠시 잊고 지냈던 ‘나만의 내면의 결’을 고요히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섯 명의 아티즌이 빚어낸 이 흐름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따뜻한 잔상으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12월 Artisan:結(결) 작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