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들이 리메이크 되면서 차트를 역주행하는 원곡이 있듯이 영화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남산의 부장들>과 연관영화로 많이 소개되는 <그때 그사람들>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이 영화들은 노래의 경우처럼 리메이크를 했다기보다는

동일한 역사적 사실을 다른 시선으로 접근한 두 개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남산의 부장들>이 박정희 대통령 저격사건 이전과 관련인물들의 심리묘사에 집중하였다면

<그때 그사람들>은 사건과 이후이야기를 풍자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입니다.

<그때 그사람들>은 2005년 4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작품상을 수상한 영화이며

감독님은 임상수, 출연진분들은 한석규, 백윤식. 그리고 자우림,김윤아 뿐만 아니라

단역에도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한다는 사실!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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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왠 영화소개?" 라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영화를 소개드리는 이유는 이러합니다~

<그때 그사람들>은 2004년 제작당시 영화의 주요 장면이 나오는 '궁정동 안가'의 외경을

소전미술관에서 촬영하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케이블티비 영화채널에서 자주 편성되는 영화이기도 하죠.

사진 출처:https://www.filmmakers.co.kr/locationsBoard/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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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6 현장공감] 그때 그장소, 김우형 촬영감독과의 대담

https://www.ifc.or.kr/board/view.php?code=bodo&cat=&sq=412&page=1&s_fld=subject&s_txt=%B1%E8%BF%EC

바로 위에있는 링크에서는 당시 촬영감독님이셨던 김우형 촬영감독님께서

인터뷰하신 내용이 담겨져있는데요

이 인터뷰에서 촬영감독님이 말씀해주신 소전미술관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Q. 인천은 아니지만 로케이션이 훌륭했던 곳이 있나요?

사진 출처: https://www.ifc.or.kr/board/view.php?code=bodo&cat=&sq=412&page=1&s_fld=subject&s_txt=%B1%E8%BF%EC

[시흥 소전미술관]

궁정동 안가의 외경은 시흥에 위치한 소전미술관에서 촬영했습니다.

흰색 철제 출입문은 미술 팀이 별도로 설치한 것입니다.

건물이 처음 소개되는 순간은, 역사의 속살을 몰래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카메라 렌즈가 철제 출입문 틈 사이로 들어가게 했습니다. 틈이 너무 좁아 철제 빔 을 몇 군데 뜯어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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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내용을 인터뷰에 담아주셨습니다~

위의 인터뷰 내용은 링크에서도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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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미술관을 방문하실 예정이시거나 방문하셨던 관람객분들,

영화 <그때 그사람들>을 보셨던 분들이시거나 보실 예정이신 분들은

영화 <그때 그사람들> 과 소전미술관에 대한 연관성으로 색다르게

영화와 소전미술관을 감상하실수 있으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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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알려드릴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